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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거리 대열광! 코스프레로 물든 도쿄의 밤

일본에서는 할로윈이 10월의 계절을 상징하는 행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시부야 지역을 중심으로, 도쿄도 미나토구 롯본기(六本木)에서 할로윈 파티가 열립니다.
<TOKYObrah>가 제작한 <HALLOWEEN IN TOKYO, JAPAN! 도쿄 할로윈! 시부야 파티 4K>에서는 시부야의 할로윈• 통칭 ‘시부하로‘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몸에 다양한 의상을 걸치고 있는 이벤트 참가자들의 소개만 보아도 즐거워집니다.

도쿄 할로윈의 중심은 시부야로부터

할로윈 분장 이미지
사진:할로윈 분장

JR시부야역 앞에 점점 모여드는 사람들.
이 영상은 2017년 10월 26일부터 27일 동안 찍은 영상입니다.
코스프레를 한 남녀가 스크램블 교차점에 가득 모여 있습니다.
평상시 부끄러움이 많은 일본인들도 이 날만큼은 개방적으로.
촬영자도 웃느라 손이 떨리네요.

코스프레로 개방적이 되는 도쿄 할로윈!

분장한사람들 이미지
이미지 인용 :YouTube screenshot

‘00포즈 해주세요!’ 간호사나 군인, 토끼 코스프레를 한 여성에게 말을 걸면, 쑥쓰러워 하면서도 포즈를 취해 주네요.

축구선수 메시로 변장한 촬영자가 가까이 다가갔더니, 축구선수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분장을 해서 그런지, 여느때보다 친근하게 말을 건낼수 있는 것도 할로윈의 매력이죠.

도쿄에서는 외국인들도 가장을 하고 할로윈에 참가해요

이날은 많은 외국인들이 거리에 모입니다.
인기 캐릭터로 변한 외국인도 있지요.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되어 외국인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웃으며 이렇게 말해요.
‘해피 할로윈! Trick or Treat!’

그냥 이벤트라고 생각하기 힘든 퀄리티의 할로윈 코스프레!

잭 스패로우 분장 이미지
이미지 인용 :YouTube screenshot

섹시한 바니걸이나 일본 개그맨 코스프레 등, 그중에는 유독 눈에 띄는 의상도 있지요.
영상의 5:40부터와 6:45부터 나오는 잭 스패로우 코스프레는 잘 했다고 칭찬 받네요.
놀랄만한 고퀄리티의 코스프레가 등장하는 것도 ‘시부하로‘의 매력 중 하나로, 뉴스에 나오기도 한답니다.

할로윈의 기원은 ‘수확제’

여러분이 알고있는 할로윈의 심볼이라 하면, 바로 호박으로 만든 랜턴이지요?

할로윈은 원래 가을의 수확을 축하하며 악령들을 쫒아내기 위한 종교적 의식이였습니다만, 점차 어린 아이들이 괴물이나 마녀로 가장을 하고, 과자를 받으러 돌아다니는 민간행사로 변해왔지요.
일본에서는 가장을 하고 과자을 나눠주는 풍습이 변해서, 이처럼 젊은이들이 코스프레를 즐기는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바라본 도쿄의 할로윈 요약

10월 마지막 주말에는 코스프레를 한 젊은 남녀로 도쿄가 꽉 찬답니다.
일본의 만화 캐릭터나 마녀, 좀비처럼 친숙한 코스프레가 이 영상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할로윈은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입니다.

영상만 봐도 시부야 할로윈의 열기가 전해져 옵니다만, 이 열기와 재미는 실제로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10월에 도쿄에 있다면 꼭 시부야에 가보세요.

작성자
최종 갱신일 : 2020년10월30일
일본
鈴木 正孝(Masataka Suzuki)
도쿄 아사쿠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여행과 소설을 좋아하는 작가.
외국인이 본 도쿄의 할로윈! 가장코스프레 일색이 된 시부야 거리가 대열광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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