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요리 오세치 요리를 동영상으로 소개!

일본에는 외국인 여행자들로부터 주목 받는 일식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기를 끄는 것이, 보기에도 아름다운 오세치요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Ordinary life channel'이 제작한 일본의 오세치요리를 소개하는 동영상 “Japanese New Year dish. (OSET I cuisine) 일본의 오세치요리 소개”라는 영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는 1월 1일부터 3일간의 설 연휴를 ‘산가니치’라고 부르며, 특별한 날입니다.
경사스러운 설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동영상에 나오는 것과 같은 오세치요리를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동영상에 소개된 오세치요리는 어떤 요리? 그 역사는?

사진：오세치요리

일본 고유의 오세치요리는 한자 의미 그대로 세치에나 셋구와 같은 중요한 연회나 명절에 만들어졌습니다.
명절날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설날이었기 때문에 오세치요리는 어느덧 설날 음식을 의미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의 오절공 행사에서 유래되는 오세치 요리는 ‘오세치쿠’라고도 불립니다.

그 원형은 야요이 시대에 이미 확립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오세치요리는 간사이에서는 ‘봉래장식', 관동에서는 ‘식적’, 규슈에서는 ‘봉래대・모듬요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신에게 음식을 바치고 행복을 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영상에 소개된 오세치요리의 종류와 재료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오세치요리

설날 음식을 위한 알찬 재료는 동영상의 0:33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청어, 말린 멸치, 정어리 치어, 검은 콩, 우엉, 어묵, 계란말이, 으깬 밤 과자, 다시마말이 , 도미, 연근, 새우, 쇠귀나물 등의 재료는 모두 경사스러운 설날에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각각의 재료에는 장수와 건강을 비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동영상에 소개된 설날 음식은 어떻게 담아야 할까?

사진：오세치요리

오세치요리의 재료는 겹으로 된 찬합에 담습니다.
원래는 5단 겹이었다고 합니다만, 현재는 4단 겹이 일반적입니다.
재료를 채워 넣는 방법에는 쥬우즈메라고 불리는 형식이 있습니다.
축하 안주 3종과 곁들여 내는 과자, 초무침이나 구이, 조림 등을 보기 좋게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쁘게 장식된 오세치요리의 찬합은 동영상 첫머리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오세치요리를 소개하는 동영상 요약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오세치요리는 전국 각지의 고급 식당에서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명점의 오세치요리를 통신판매로 예약 구매하는 분도 많습니다.

오세치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레시피 사이트를 참고하면서 각각의 요리를 만들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 즐기는 일본의 설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