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에 소개된 일본 족제비란

이 동영상은 「Andrea Nature」에서 제작한 「일본 족제비(mustela itatsi) 수달 같은 헤엄, 재빠른 달리기 Japanese Weasel-Swimming and running Donnola-nuoto ecorsa」 （二ホン イタチ(mustela itatsi)　カワウソのような泳ぎ・素早い走り　Japanese Weasel-Swimming and running　Donnola -nuoto e corsa）입니다.

일본 족제비는 일본 고유종으로 서식지가 일본 전역에 걸쳐있는, 수달과 닮은 포유류입니다.
몸길이는 수컷이 27cm에서 37cm, 암컷이 16cm에서 25cm 정도 크기이며, 체중은 수컷이 290g에서 650g, 암컷이 115g에서 175g입니다.
털색은 다갈색에서 황갈색으로 식육목 족제비과 족제비아과 족제비속에 속합니다.
흰코사향고양이, 담비와 같은 야생동물을 닮아 '끽, 끽'하는 미약한 울음소리가 특징입니다.
수명은 평균 1.9년입니다.
귀엽게 생겼지만 흉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종인 일본 족제비를 동영상으로 봐요!

이미지 인용 :YouTube screenshot

이 동영상은 관동지방 이바라키현 모리야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동영상의 1:33부터는 헤엄치는 일본 족제비, 3:05부터는 힘차게 달리는 일본 족제비, 1:05부터는 얼음 밑을 헤엄치는 귀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족제비의 생태

이미지 인용 :YouTube screenshot

일본 족제비는 겨울잠을 자지 않고 사계절 내내 활동합니다.
구멍이나 틈을 둥지로 사용하는데, 둥지 이외의 구멍에도 즐겨 들어갑니다.

밤낮없이 단독으로 행동하고, 강이나 호수, 늪 등의 물가에 살기 때문에 수영도 특기입니다.
이것은 손발 사이에 물갈퀴가 있기 때문인데 일본 족제비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달처럼 헤엄치는 일본 족제비의 모습은 동영상의 1:35즈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성은 주로 육식입니다만, 식물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잡식입니다.
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쥐를 퇴치하고, 포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쿄로 도입되었습니다.

천적은 매나 올빼미 등의 맹금류, 여우나 고양이 등의 족제비보다 큰 체격의 포유류입니다.
원래 일본 족제비는 홋카이도에 서식하지 않았지만 배에 침입한 개체가 상륙하면서 야생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문헌상 에조 족제비라고 알려진 것은 대부분 에조 오코조(족제비과의 아종)를 가리키는데, 일본 족제비와 비교하면 몸길이가 작은 종류입니다.

외래종 한국 토종 족제비

사진：족제비

외래종으로서 한국 토종 족제비도 혼슈(일본 본토)로 옮겨왔습니다. 원래는 규슈 지방의 대마도에만 서식하던 한국 토종 족제비는 만주사변 이후 국책으로 모피 생산이 장려되었기 때문에 모피 생산 목적으로 양식되었습니다.
한국 토종 족제비는 일본 족제비와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해 서식지를 넓혔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족제비는 현재 국제자연보호연합으로부터 레드 리스트의 준 멸종 위기종으로서 일본 사가현과 오사카부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조수 보호 및 수렵의 적정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렵 조수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본 족제비와 한국 토종 족제비는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는 꼬리입니다.
한국 토종 족제비의 꼬리는 길이가 21센티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일본 족제비와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몸무게로, 한국 토종 족제비 쪽이 일본 족제비의 두 배정도이고, 큰 것은 850g이나 됩니다.
세 번째 차이점은 털색입니다.
한국 토종 족제비는 일본 족제비에 비해 노란색이 강한 황갈색입니다.
또 일본 족제비의 눈 주위는 회색 털이 있습니다.

일본 족제비 소개 정리

이미지 인용 :YouTube screenshot

어떠셨나요? 일본 고유의 동물이면서도 지금은 좀처럼 볼 수 없게 되어버린 일본 족제비의 귀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그 귀여운 모습을 꼭 동영상으로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