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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조나키우사기의 생태를 기록한 동영상 소개!

이 동영상은 'Shinji kawamura'가 제작한 '파이팅! 에조나키우사기, He can do his best. Pika'라는 영상으로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에조나키우사기의 생태를 기록한 것입니다.

에조나키우사기는 토끼목 우는토끼과의 소형 포유류로, 높은 울음 소리가 특징입니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의 다이세츠잔(大雪山,Daisetsuzan)과 유바리(夕張, Yubari)산지, 히다카(日高,Hidaka)산맥 등의 고지에만 서식합니다.
날카로운 특징적인 울음소리는 동영상의 1:09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에조나키우사기는 빙하기 시대시베리야 대륙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자연 속의 사랑스러운 에조나키우사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조나키우사기의 생태도 알 수 있는 동영상을 즐겨보세요.

동영상에 소개된 에조나키우사기란?

나키우사기의 이미지
사진:나키우사기

에조나키우사기는 자신의 주 활동영역인 암벽을 뛰어다니는 모습 때문에 ‘암벽의 신’이라고도 불립니다.
홋카이도의 원주민 아이누(アイヌ, Ainu) 사람들은 일찍이 에조나키우사기를 ‘치칫 추 카무이 (チチッ・チュ・カムイ, Chichi Chu Kamui) (치칫하고 우는 신)'이라는 아이누어로 불렀다고 합니다.

쥐처럼 생긴 에조나키우사기는 체구가 아주 작고 몸무게는 겨우 60~150그램 정도이며, 크기는 약 10~20센티미터, 수명은 다른 우는토끼보다 짧아 4~5년 정도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겁이 많은 성격으로 사람들 앞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다이세츠잔의 고도가 높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 풍혈 지대라는 암벽의 지하에 서식하며,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만 사는 작은 토끼입니다.
번식기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연 1회로, 한 번에 1~5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동영상에 소개된 에조나키우사기의 월동준비에 대해

에조나키우사기는 산속의 모든 식물을 먹이로 하는 완전채식주의자여서 ‘산속의 평화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동영상 0:42에는 에조나키우사기가 나뭇잎을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겨울잠을 자지 않는 에조나키우사기는 눈이 쌓일 때를 대비해 서식지에 음식을 쌓아두는 등 월동준비를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파리 등의 식물을 말려서, 건초의 보존식을 만듦으로써 반년의 혹독한 겨울을 극복하는 지혜를 발휘합니다.
활동 영역 내의 여러 군데에 한 양동이 정도의 먹이를 비축합니다.
이것은 동영상 1:49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 소개된 에조나키우사기는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

아름다운 다이세츠잔의 이미지
사진:아름다운 다이세츠잔의 단풍

에조나키우사기의 서식지는 홋카이도의 일부 지역 뿐 이므로 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등산이나 자연관찰여행에 참가해 촬영 포인트를 찾아간다면, 어쩌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에조나키우사기는 야생에만 서식하며 동물원이나 연구소 등에서는 사육이 불가능해 애완동물로 기르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에조나키우사기의 사랑스러움에 매료된 분들은 홋카이도에서 봉제인형이나 사진집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조나키우나기 소개 동영상 요약

이 동영상에는 에조나키우사기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앙증맞은 목소리로 울어대는 작은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실 거예요.

야생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동영상을 찬찬히 보면서 그 사랑스러움을 만끽해 보세요.

작성자
최종 갱신일 : 2021년4월17일
일본
坂崎 なお(Nao Sakazaki)
일본의 문화와 전통에 관심이 많으신 분!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해드릴게요!
‘암벽의 신’이라고 불리는 에조나키우사기(エゾナキウサギ, Ezonakiusagi)는 어떤 동물?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특징인 귀여운 토끼는 홋카이도(北海道, Hokkaido)의 대자연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중한 동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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