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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수상한 이그노벨상이란

여러분은 '이그노벨상'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 영상은 2019년 이그노벨상 수상식을 소개한 뉴스 영상 '이그노벨상 올해도 일본인 『5살 아동의 1일간 타액량』 (19/09/13)' (イグノーベル賞今年も日本人『5歳児の1日の唾液量』(19/09/13))입니다.

이그노벨상이란 1991년 노벨상의 패러디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하버드 대학에서 제1회 수상식이 열린 이래, 매년 표창이 행해지는 세계적인 과학상입니다.
선발기준은 '사람들을 웃기고, 생각하게 하는 연구'로서, 본가 노벨상처럼 몇 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근래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자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그노벨상은 무려 2007년이후 13년 연속으로 일본인이 뽑혀왔습니다.
2019년도의 일본인 수상자는 와타나베 시게루 교수를 포함한 메이카이 대학의 연구팀 5명으로, '5세 아동의 1일간 타액 분비량의 추정'으로 과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도의 일본인 이그노벨상 수상 내용은?

와타나베 교수가 수상한 이그노벨상의 수상내용과 이미지
이미지인용 :YouTube screenshot

2019년에 와타나베 교수 연구팀이 이그노벨상 화학상을 수상한 이유에 대해 말하자면, 이제까지 소아에 대해 구강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타액량의 분비실험이 이뤄져오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미리 중량을 재 놓은 음식물을 5세 아동에게 먹이고, 삼키기 전에 뱉어내게 하여 그 중량을 비교, 1일간의 타액량을 추정한 결과 평균 500밀리리터 분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상식에서는 연구자들이 바나나를 사용해 타액량을 재는 법을 재현했습니다.
이 모습은 영상 0:14초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이그노벨상의 수상식의 이미지
이미지인용 :YouTube screenshot

수상스피치의 발언시간은 고작 60초로 정해져 있고 수상자의 스피치가 60초를 넘으면 '미스 스위티 푸'라 불리는 소녀가 걸어와서 '이제 그만! 나는 지루해!'라고 스피치를 멈추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0:53초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수상식은 관객이 종이비행기를 스테이지로 날리는 것으로 시작하며, 수상자는 로프를 잡고 등장하는 등 회장은 시종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과학상이라고 하면 난해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그노벨상은 유머와, 때로는 비아냥이 넘치는 어딘가 색다른 국제 과학상입니다.
하지만 논문은 세계적인 영국의 과학지 네이처에 게재된 실적도 있는 매우 진지한 것일때도 있습니다.

13년 연속 수상한 중인 일본인 이그노벨상 수상자 일람

이그노벨상의 이미지
이미지인용 :YouTube screenshot

그럼 과거의 대표적인 일본인 수상자를 일람으로 소개합니다. (존칭 생략)

ㆍ1992년 간다 후지히로 (의학상): 발냄새의 원인이 되는 화학물질을 특정해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상
ㆍ1997년 마이타 아키 (경제상): '다마고치'로 수백만명이 노동시간을 가상 펫 사육으로 보내는 것을 확인.
이 해는 야규 다카시씨의 생물학상과 함께, 일본인 동시수상.
ㆍ2002년 사토 케이타 외 (평화상): 개의 언어 통역기 '바우링걸' 개발
ㆍ2004년 이노우에 다이스케 (평화상): 가라오케 발명으로 평화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증명
ㆍ2016년 히가시야마 아쓰키 외 (지각상): '다리 사이 효과' 실증
등, 이들을 포함해 2019년까지 71명의 일본인이 수상했습니다.

이그노벨상 올해도 일본인 『5세 아동의 1일 타액량』(19/09/13)을 소개하는 영상 마무리

이그노벨상의 수상식의 이미지
이미지인용 :YouTube screenshot

일본은 세계적으로 봐도 단연코 이그노벨상 수상자가 많은 나라지만, 아시아에서는 그 외에도 한국의 교수나 종교가 등이 수상했습니다.
또, 한때 인터넷에서 트렌드 워드가 된 '고양이는 액체'도 실은 프랑스인 연구팀이 발표한 테마입니다.
물론 고양이는 고체지만, 매우 유연성이 높아서 때때로 액체처럼 보인다는 유머 넘치는 논문이 회장에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서 관심가는 이그노벨상의 상금은 10조 짐바브웨 달러! 지금은 폐지된 통화라서 한 푼의 가치도 없지만요….

작성자
최종 갱신일 : 2021년10월28일
일본
児玉 勇(Yu Kodama)
일본과 야키토리를 사랑하는 작가
노벨상 패러디판에서 또다시 일본인이 수상! 이그노벨상은 진심으로 바보 같은 것을 연구한 성과를 평가해, 수상식 회장에서는 시종 폭소의 도가니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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