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목조각은 섬세한 만듦새와 유려한 아름다움을 특징으로 하는 도쿄의 전통 공예품
본 영상은 NipponTsuTV가 공개한 '에도 목조각❖일본의 전통공예[니혼쓰tv]'입니다.
영상의0:24초부분부터 인터뷰에 응답하고 있는 고토류 에도 목조각 3대째의 기시모토 다다오(고토 유코)씨는 일본 목조각연맹 에도 목조각의 대표고문을 맡았던, 에도 목조각의 명장인.
나리타산 신쇼지소몬의 문자조각, 료고쿠 고쿠기칸의 조각 등 문화적 건축조각을 담당해, 황수포장(산업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기시모토 다다오씨의 예술품, 미술품 같은 아름다운 작품의 일부를, 영상의1:10초와17:23초 부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시모토 다다오씨의 공방은 매일 나무의 기분 좋은 향기와, 수작업에 따른 '땅, 땅, 땅' 리드미컬한 소리로 가득합니다.
장인의 기술로 전통공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영상에서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도 목조각의 제작공정
일본 전통 에도 목조각의 재료, 원료는 느티나무나 벚나무, 노송나무 등을 사용합니다.
용도에 맞춰, 톱으로 잘라낸 목재에는 밑그림이 그려집니다.
다음으로 정을 대어 망치나 나무 톱으로 쳐서, 여분의 부분을 깎아냅니다.
이 공정을 아라보리라고 합니다.
영상 속에서 기시모토 다다오씨가 보여주는 것은 나카보리입니다.
정과 조각도로 모양을 새기고, 마무리(시아게보리)로 세세한 부분을 정성스레 새겨갑니다.
기시모토 다다오씨는 그것들을 소도구라고 부르며 소중하게 사용하고, 손질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작은 마음가짐이 전통공예나 전통문화인 에도 목조각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통공예인 에도 목조각의 역사
사진:도치기현 ・세계유산 닛코토쇼구
전통공예인 에도 목조각의 역사, 기원은 에도시대 (서력 1603년~1868년), 도쿠가와 막부가 번영한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일본 각지의 우수한 목수들이, 참근교대 등의 이유로 에도에 모이고, 실력을 겨루듯이 에도 목조각이 생산되게 되었습니다.
세계유산인 닛코토쇼구 요메몬은、에도시대 목수의 기술이 총결집 된 걸작입니다.
이윽고 작업의 일환으로 조각을 만들던 목수 중에서, 목조각을 전문으로 하는 당궁조각사, 사찰조각사가 탄생합니다.
상을 세기는 불상 조각가가, 정과 작은 칼을 사용해 제작하는 것에 반해, 그들은 작은 칼을 쓰지 않는 기법으로 에도 목조각을 발전시켰습니다.
사원의 건축조각이나 축제의 장식수레(다시), 제례의 가마(미코시)의 장식 등 여러가지입니다.
문화재로도 등록되어 있는 신사와 불각에서도, 에도 목조각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이지시대 (서력 1868년~1912년)가 되면, 장인들은 전통공예의 개념에 집착하지 않고, 서양 조각에도 매진하게 됩니다.
서양 건축 양식인 국회의사당 내부 장식에도, 에도 목조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기시모토 다다오씨도 그 내부 장식에 참여하여, 일본문화와의 융합을 실현시키고 있습니다.
기시모토 다다오씨는 영상 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일을 해서, 손님이 기뻐한다. 그게 가장 즐겁고, 일의 보람이며 인생의 보람입니다.」
전통공예인 에도 목조각 소개 마무리
장인의 손기술과 긍지야 말로 일본의 전통문화, 전통공예를 지키고, 일본의 문화적 건축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겠지요.
여러분도 일본의 전통공예품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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