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부 교토시내에서 열리는 기온마츠리의 '마중초롱' 동영상 소개
이번 기사에서는 ‘Kyoto Fan’이 공개한 교토의 기온마츠리에서 기원제를 지내는 오무카에 쵸친을 소개한 영상 “Gion Matsuri Omukae Chochin Performanc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교토 야사카 신사에서 매해 열리는 축제인 기온마츠리는 일본의 3대 축제로 꼽히는 역사 깊은 축제입니다.
7월 10일에 오무카에 쵸친을 함으로써 기온마츠리의 신을 맞이하기 위해 ‘만도우에유시’가 등불을 세워서 행렬을 만듭니다.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환호와 오무카에 쵸친을 꼭 즐겨주세요.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기온마츠리의 제례 ‘오무카에 쵸친’을 미리 배워봅시다
기온마츠리는 기온사라고 불리며 야사카 신사의 제례입니다.
기온마츠리는 매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영상에서는 7월 10일에 열린 오무카에 쵸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코시 행차와 오무카에 쵸친을 행하는 7월 10일 이후에는 교토 내의 여러 마을에서 수레 모양을 한 야마보코(신령이 나타날 때 맞이하는 건물로, 일본 축제 때에 전통적으로 세움)가 차례로 지어집니다.
이 시기가 되면 각각의 마을에서는 기모노와 유카타를 입은 연주단이 피리나 북을 이용해 게이샤를 연주하며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달굽니다.
제례의 모습은 영상의 0:27를 참고해 주세요.
기온마츠리의 오무카에 쵸친 외에도 주목할만한 이벤트는?
사진:기온마츠리
7월 15일, 16일의 요이야마(교토의 축제 거리로 유명한 거리)에서는 교토의 대로가 보행자로 넘치고 길가에는 많은 포장마차 일명 야타이가 늘어져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됩니다.
또한 야타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일본 현지의 음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온마츠리의 메인이벤트는 7월 17일의 ‘사키마츠리(前祭)야마보코 순행’, 24일의 ‘아토마츠리(後祭)야마보코 순행’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연주단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요이야마와 아이들만이 참여하여 길게 행렬을 만든 뒤 걸어가는 ‘하나가사 순행’(花傘巡行) 등 일본 3대 축제로 불리는 기온마츠리의 안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워풀한 야마보코 순행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유료 관람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토의 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관광을 하자!
사진:고잔노 오쿠리비(ござんのおくりび)
기온마츠리가 끝나도 여름의 교토에는 즐길 거리나 이벤트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오봉(일본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에 개최되는 ‘고잔노 오쿠리비’(五山の送り火)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이외에도 여름의 교토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가모가와가모가와 강변에 위치한 ‘노료유카’(納涼床)에도 꼭 한번 들러보세요.
반면 교토 시내에서는 문화재가 많이 위치해있어 안타깝게도 불꽃놀이는 개최되지 않습니다.
만일 불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우지가와나 가메오카의 여름축제를 추천드립니다.
기온마츠리의 소개를 마치며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온마츠리는 교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굉장히 유명하며 큰 축제 중 하나입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장기적인 축제이니 일본의 가장 큰 축제와 제례를 즐기고 싶다면 여름의 교토에 꼭 방문해 보세요!
[트립 어드바이저] 기온마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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