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경찰 패트레이버란?
이번에 소개하는 동영상은 2014년부터 공개된 실사판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모션 이벤트의 모습을 담은“실물 크기 8미터의 잉그램 도요스에 서다! 실사판‘패트레이버' 이벤트”입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는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미디어믹스(만화 연재+애니메이션 시리즈+소설+게임 등) 작품으로 인기를 얻은 근미래 SF 작품입니다.
동영상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거대 로봇 잉그램은 경시청 특과차량2과 제2소대(통칭: 특차2과 레이버소대)에 소속된 메카입니다.
기본적인 세계 설정은 일본은 공업용 로봇(레이버)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만, 레이버를 사용한 대규모 범죄가 다발.
그로 인해 레이버 범죄 대책용으로 경시청이 도입한 대형 인간형 범용 기계의 코드 네임이 잉그램입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영화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3회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만, 실사 영화는 2014년에 공개된‘THE NEXT GENERATION-패트레이버’가 처음입니다.
잉그램을 운반하는 차량을 레이버 캐리어라고 하며 극중에서도 캐리어 짐칸에서 잉그램을 발진시킬 때‘덱업’이라는 구호가 사용되며 팬들에게는 실물 크기의 잉그램이 특차 2과가 있던 만안(湾岸, Wangan) ‘도요스’에서 덱업하는 박진감 있는 모습은 가슴 뛰는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실물 크기 잉그램 사양
인기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잉그램과 이번 실물 크기 잉그램의 사양을 비교해 봅시다.
만화 연재 및 애니메이션의 잉그램은 2차원의 세계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현실의 기술로는 불가능하고 실물 크기의 98식 AV잉그램 최대의 과제는‘서게 만드는 것’에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실물 로봇으로서는 오다이바에 전시되었던 초대 건담과 변형 모드를 탑재한 유니콘 건담이 유명하고 지금은 도쿄의 인기 관광 명소이며 이번 실물 크기의 잉그램은 그에 뒤잇는 대형 입체 타입입니다.
전체 높이 약 8m의 실물 크기 잉그램이 덱업하는 모습은 동영상 1:34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잉그램 세부는 매우 잘 만들어져 있지만, 원작과는 달리 실제 자립을 위해 다리 부분부터 발 부분까지 부품이 대폭 추가되어 하체는 상당히 마초한 느낌을 줍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대망의 신프로젝트‘THE NEXT GENERATION – 패트레이버’의 실물 크기 잉그램 일반 공개는 도쿄 도요스를 시작으로, 오사카(大阪, Osaka), 쿄토(京都, KYOTO), 후쿠시마(福島, Fukushima)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나가사키(長崎, Nagasaki)의 하우스텐보스와 제27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는 실제로 촬영에 사용된 잉그램이 전시되었습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실물 크기 잉그램 소개 정리
실사판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는 감독 오시이 마모루(押井守, Oshii Mamoru), 잉그램의 조종사, 이즈미노 아키라(泉野明, Izumino Akira)역의 마노 에리나(真野恵里菜, Mano Erina), 제2소대장, 고토다 케이지(後藤田継次, Gotoda Keiji)역의 카케이 토시오(筧利夫, Kakei Toshio)등의 호화 캐스트로 단편 7편+장편 극장용 작품‘수도 결전’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동영상에서도 7:08부터 마노 에리나, 8:18부터는 카케이 토시오, 그리고 8:51부터는 감독 오시이 마모루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실사판의‘THE NEXT GENERATION 패트레이버 수도 결전’의 스토리는 극장 애니메이션 제 2편이 베이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캐릭터와 설정이 새로워졌습니다.
올드팬이 보면“생각난다!”, 새로운 팬이 보면 “멋있어!”라는 반응과 해외의 반응도“드디어 실사로 움직이는 레이버를 봐서 기쁘다!”, “그래, 이걸 기다리고 있었어! 역시 일본은 로봇 대국이야!”라는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소설화 및 게임 등의 관련 작품, 또한 잉그램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이들도 꼭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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