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구치호의 단풍 회랑.
마음이 엉망진창이 되면서도 아름다운 경치와 사진을 찾아 나는 걸었다.
그곳에 있던 것은 경치가 아니라 사람들의 흐름.
사람들에게 휩쓸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살아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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