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현 시만토시】 시만토시에서만 먹을 수 있다!! '가쓰오(가다랑어) 소금 다타키'(Part 2)
Part 1에 이어 Part 2에서는 시만토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쓰오 다타키'의 추천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〇 나카무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나카무라 전통 소금 다타키'
고치현의 '맛있는 것'이라고 하면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쓰오 다타키'입니다. 소금이나 소스를 뿌려 '두드리는' 것은 고치현 독특의 식문화라고 합니다. 그러나 같은 고치현이면서도 중앙의 고치시와 서남 지역에 위치한 시만토시 나카무라에서는 '소금 다타키'의 먹는 방법이 크게 다릅니다.
고치시 주변에서는 소금을 뿌리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먹지만, 나카무라에서는 주로 소금이나 식초, 과즙 등을 넣어 만든 각 가게의 자랑인 소스로 다타키를 만들어 맛을 들여 먹습니다.
가쓰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듬뿍 약미(양파, 마늘 등)를 얹는 '나카무라 전통 소금 다타키'. 많은 약미는 맛있어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좋은 조합으로 건강식으로도 매우 훌륭합니다.
시만토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나카무라 전통 소금 다타키'에는 흔들림 없는 독자적인 식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 각 가게가 궁리와 지혜를 모아 자랑스러운 맛있는 '소금 다타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타키를 만드는 과정, 또한 먹는 방법이나 약미, 소스에 이르기까지 각 점포가 지혜와 궁리를 모아 만든 고집스러운 '소금 다타키'. 시만토시에서는 가게 수만큼 개성 있는 '소금 다타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만토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나카무라 전통 소금 다타키'. 소금 다타키 맛집 순례를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〇 소금 다타키와 궁합 발군! '시만토 부츄 하이'
'나카무라 전통 소금 다타키'와 궁합이 아주 좋은 것은 시만토에서 자란 '금단의 과실' 부슈칸(bushukan, 감귤류의 일종)을 사용한 '시만토 부츄 하이'입니다. 시만토시의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에서는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마시는 느낌도 뒷맛도 매우 깔끔합니다! 산뜻한 풍미와 적당한 쓴맛이 특징입니다.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츄하이(소주 칵테일)로, 식사와 잘 어울립니다. 한번 마시면 중독될 것 틀림없습니다. 소금 다타키와 함께 '시만토 부츄 하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〇 시만토에서 자란 '금단의 과실' 시만토 부슈칸
왜 금단의 과실일까요?
시만토 부슈칸은 유자나 스다치(sudachi, 감귤류의 일종)의 동료이지만, 그 실체는 완전히 다른 과일입니다. 한번 맛보면 다른 식초 귤로는 만족할 수 없는 바로 '금단의 과실'입니다. 그 가장 큰 특징은, 깔끔하고 상쾌한 신맛과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향기입니다. 그 고급스러운 향기와 신맛으로 산과 강, 바다의 모든 식재료의 맛을 훌륭하게 돋보이게 합니다.
식초 귤을 매우 좋아하는 '식초 귤 왕국'의 고치현민으로부터 '식초 귤의 왕'이라고 불리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부슈칸은 그 맛도 그렇지만 생명력이 매우 강해서, 한번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별로 손을 대지 않아도 매년 8월 하순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주렁주렁 열매를 맺습니다.
감귤류의 수령은 대략 수십 년인데, 부슈칸은 백 년 이상도 튼튼하게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부슈칸은 병이나 벌레에 강하고, 농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튼튼하게 자라기 때문에 '안심 안전'합니다. 시만토시에서만 자라서 전국에는 유통되지 않는 희귀한 부슈칸을 한번 맛보러 오시지 않겠습니까...?
어떠셨나요?
소금 다타키와 부슈칸의 매력에 식욕이 돋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꼭 시만토시에서 소금 다타키와 시만토 부츄 하이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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