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바닷속에도 알려지지 않은 일본이 존재합니다.
도쿄나 요코하마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는 마나츠루.
이 작은 항구 마을에는
다이버들만이 아는 특별한 풍경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이와(岩)'입니다.
히라츠카에서 차로 약 40분.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보트 다이빙 스팟입니다.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시간은 단 몇 분.
바다에 들어가면
형형색색의 연산호가 펼쳐집니다.
물고기 떼가 무리를 지어
고요한 바닷속을 천천히 헤엄칩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해저에 가라앉혀진 커다란 철골 어초입니다.
원래는 다리 건설에 사용되었던 발판이었습니다.
이제는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스팟이 되었습니다.
거대한 구조물 사이를 헤엄치면
마치 수중 유적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머리 위로는 연산호가 흔들리고
빛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쏨뱅이가 천천히 헤엄치고
작은 물고기들이 그 주위를 오갑니다.
계절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생물도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물고기 떼.
겨울에는 형형색색의 갯민숭달팽이.
일 년 내내
몇 번을 방문해도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빙 후에는
마나츠루나 쇼난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도시에서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이런 하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바다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바닷속 일본도 방문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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